하루 만에 또다시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등 고온 현상이 이어졌습니다.
일찍 찾아온 초여름 날씨에 옷차림도 많이 가벼워졌는데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이 20도로 대체로 오늘보다는 낮아지지만 예년 기온을 웃돌며 따뜻하겠고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고온 현상도 계속되겠습니다.
특히 구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영남 지역은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꽤 덥겠습니다.
요즘 곳곳에 건조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비 소식이 기다려지는데요.
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서해안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늦은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단비가 확대되겠습니다.
이번에는 봄비치고 양이 많아 건조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8~10도가량 높겠습니다.
서울 16도, 대전 14도, 광주 17도, 부산 16도로 예상됩니다.
낮 기온도 예년보다 3도에서 많게는 10도 이상 높겠습니다.
서울 20도, 대전 26도, 광주 27도, 대구 30도로 예상됩니다.
충청 이남은 목요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이 사라질 전망입니다.
날씨 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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